제천 내토전통시장 플라스틱 제로 운동

`용기내 프로젝트' 캠페인 추진


다회용기·장바구니 사용 독려
제천시 내토전통시장(상인회장 김정문)은 `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제로 운동을 추진한다.

`용기내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운동으로 그간 주로 친환경 매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캠페인이었지만 내토시장에서도 상인들이 합심해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단장 엄태석)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의 정식 명칭은 `용기내! 내토전통시장'이며 8월부터 일회용기와 비닐 사용을 줄이는 고객에게 종량제 봉투라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다회용기와 장바구니의 사용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토시장 방문 고객은 참여점포에서 상품 구입 시 다회용기나 장바구니를 이용하면 `종량제 봉투 쿠폰'을 지급 받게 되는데 이 쿠폰을 10장을 모으면 10리터 쓰레기종량제 봉투 10장과 교환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1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