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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구직 청년에겐 서울 사는 것도 ‘스펙’
- 오수진
- 조회 : 1487
- 등록일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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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에겐 서울 사는 것도 ‘스펙’ | |||||||||
[지방대 위기와 혁신] ⑥ 부족한 취업 인프라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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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대학 경찰행정학과에 다니던 이정수(27‧가명)씨는 1학년을 마치고 휴학했다. 2016년에는 서울 신림동의 한 고시원에 들어가 9급 경찰공무원 시험공부를 서너 달 했다. 대형마트 임시직 등으로 돈을 모아 생활비를 마련했는데, 학원비까지 월 110만원 이상 나가는 돈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경제적 부담을 이렇게 지면서까지 서울에서 공부해야 할까 하는 회의감이 들었어요.” 경제적 부담 커도 신림동·노량진 찾는 공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