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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내게 그려주는 ‘세네카의 묽은 죽’
- 오수진
- 조회 : 1373
- 등록일 : 2019-06-12
내게 그려주는 ‘세네카의 묽은 죽’ | ||||
[몸 한끼, 맘 한끼] 첫 번째, 나에게 한끼 그려주기 수업 인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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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아지나요? 10%에 육박하는 청년실업률. 비정규직과 취업준비생까지 포함하면 체감실업률은 40%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가처분소득 기준 18~25세의 빈곤율은 13.2%, 27~40세는 8.2%로 전년도에 견주어 1.5%포인트씩 증가했습니다. 적당한 회사에 취직해 적정한 월급을 받고, 안전한 집에서 평화롭게 사는 일. 바라는 것은 거창하지 않은데 그게 쉽지 않아요. ‘청년들의 포기’가 시대 현상이라지만 내 몸 하나도 건사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10년 후, 아니 5년 후 나는 정말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