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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남북 잇는 ‘피스 올레’를 꿈꿉니다”
- 윤종훈
- 조회 : 1279
- 등록일 : 2019-05-21
“남북 잇는 ‘피스 올레’를 꿈꿉니다” | ||||||
[단비인터뷰]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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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이 모두 자식 같아서 어떤 길이 더 좋다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저마다의 매력이 있어서 어느 계절에 누구와 왔느냐에 따라 추천할 수 있는 길이 달라요.” ‘올레길의 어머니’로 불리는 서명숙(62)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에게 추천 코스를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다. 올레길의 나이는 12살, 총 425킬로미터(km) 26개 코스가 제주도 둘레를 고루 잇고 있다. 한일 양국 시민 1천여명이 한배에 타고 동북아시아의 환경과 역사문제 등을 토론하는 ‘피스 앤 그린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 오전 서명숙 이사장과 참가자 30여명이 서귀포 모슬포항과 송악산을 잇는 올레 10코스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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