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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택배를 기다리는 동안

  • 조승진
  • 조회 : 1141
  • 등록일 : 2018-12-14
택배를 기다리는 동안
‘당일배송’ 책임지는 ‘지옥 노동’
2018년 12월 14일 (금) 15:05:01 이민호 기자  wordianlee@naver.com

“배송이 빨라서 만족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가격비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리뷰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말이다. 제품에 관한 평가만큼이나 배송의 신속함을 평가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들은 ‘당일배송’ 서비스를 택배회사에 요청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인내심은 점점 줄어들고, 물건을 사고 받기까지 펼쳐지는 살풍경은 오늘도 계속된다. 

택배 노동은 사람을 속된 말로 ‘갈아 넣어서’ 이윤을 낸다. 택배기사는 택배회사의 이름과 시스템을 빌려 일하지만, 그 회사 소속 노동자가 아닌 경우가 다수다. 택배 배달 건수에 따라 수당을 받는 개인사업자이자 위탁대리점에 고용된 간접고용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된다. 이들은 개인사업자로 노동자들에게 주어지는 4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 지난 3달간 CJ 대한통운 물류창고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자.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택배노동자 사망사고 대책 마련, 노동조합 인정, 다단계 하청 구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실시했다. ⓒ 택배연대노조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naver 조승진   2018-12-14 1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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