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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자전거 타는 ‘날씬이’와 ‘튼튼이’의 나라 웹출판 완료
- CR7
- 조회 : 1296
- 등록일 : 2018-10-25
자전거 타는 ‘날씬이’와 ‘튼튼이’의 나라 | ||||
[에너지 대전환, 내일을 위한 선택] ㉜ 덴마크의 경험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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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대표적 복지국가이자 1인당 국민소득(GDP) 세계 9위(2017년)의 부자나라인 덴마크는 ‘자전거 천국’으로도 유명하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자전거를 갖고 있다. 특히 수도 코펜하겐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자전거의 도시’에 첫 번째로 뽑혔을 만큼 ‘두 바퀴의 탈것’이 물결을 이루는 곳이다. 코펜하겐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코펜하겐과 프레데릭스베르시, 보른홀름섬 등 덴마트 수도권에서 주민들이 통근·통학 운송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이 자전거(41%)였다. 버스·기차 등 대중교통은 27%, 자가용 승용차가 26%, 도보가 6% 등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