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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사랑한다고 말하기 어렵더라도
- 17기 주희
- 조회 : 148
- 등록일 : 2025-05-25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950년대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애순과 무쇠처럼 단단한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대기를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비평에서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이름을 통해 이들이 어떠한 관계 속에 어떻게 사랑을 주고받는지, 이들의 삶이 사회적 불안이 높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떤 위로를 건넸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