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단비뉴스 편집실
후쿠시마 동식물 유전자 변이 확인
- 김민지
- 조회 : 888
- 등록일 : 2016-04-08
후쿠시마 동식물 유전자 변이 확인 | ||||||
[현장]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 기자간담회 | ||||||
| ||||||
“프랑스 안전원자력위원회의 위원 한 사람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났는데, 그가 말하기를 후쿠시마 같은 대형 원전사고는 ‘설마 다시 일어날까’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까’의 질문이 필요한 시점이라더군요.” 숀 버니(53)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수석원전전문가는 7일 부산 중앙동 부산항 1부두에 정박한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후쿠시마의 현재, 사고가 주는 교훈’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버니 수석은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도 일본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져야 할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5주기를 맞아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시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지휘한 뒤 이날 간담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또 장다울(39)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선임캠페이너는 신규 원자로 건설승인을 앞둔 부산 고리원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