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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할 수 있는 만큼만 약속 해야죠”
- 이지민
- 조회 : 789
- 등록일 : 2016-04-06
“할 수 있는 만큼만 약속 해야죠” | ||||
[D-7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 기획] ③ ‘큰 정치’ 강조하는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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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정의, 평등, 인권... 제가 항상 고민하는 가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전 충남도지사 정무비서관‧46)에게 정치란 삶의 길 그 자체였다. 80년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광주항쟁은 그가 대학생 때 처음 목격한 국가 권력의 민낯이었다. 당시 국가가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그는 자연스럽게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정치가 바로 서야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가게 된 첫 계기다. 그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하면서 ‘큰 정치’를 배웠다고 한다. 이번 총선에서 고민하지 않고 제천·단양을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지역이 더불어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천단양은 제 고향입니다.” “국회의원 한 자리 할 생각이면 다른 곳을 갔겠지만, 그것보다는 지역을 위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줄곧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던 제천·단양에 정치신인이 도전장을 내민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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