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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는 영화 6편
- 김평화
- 조회 : 950
- 등록일 : 2016-03-23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는 영화 6편 | ||||
[단비 리스티클] ④ 인권 현실 이해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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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니 케이, <디태치먼트> ‘교육은 백년지대계’라지만 교육 정책은 5년이 멀다 하고 바뀐다. 정책의 여파는 곧바로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참정권이 없는 그들은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에 대해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한다.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없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가장 소외된 사회적 약자일지도 모른다. 교육이란 명분으로 정치적 발언을 자유롭게 못하는 교사 또한 마찬가지다. <디태치먼트>에서 학생과 교사의 관계는 절망적이다. 학생은 선생에게 친구들을 시켜 강간할 거라 협박하고, 선생은 학생에게 역겨운 생명체라 욕한다. <디태치먼트>의 세계는 암흑에 가깝다. 서로 구원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다만, 영화는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지핀다. 우리는 서로를 구원할 수도,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지만 ‘함께’ 한다면 뭔가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도 마찬가지 아닐까? |